2024년 11월 현재 삼성생명 홈페이지에서 판매하고 있는 연금저축보험 상품입니다. 왜 연금저축계좌에서 보험을 가입하면 안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노후 자금 형성 및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을 받으실 것이라면 연금저축보험이 아닌 연금저축펀드에 가입 해야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설명에 앞서 공식 홈페이지에 나온 [삼성생명 인터넷NEW 연금저축보험] 상품을 조회하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삼성생명 개인연금저축보험(2401)
삼성생명에서 비대면 다이렉트로 가입이 가능한 개인연금저축보험 상품입니다. 해당 상품은 1개월 부터 환급률 100%이상으로 다른 연금저축보험보다 나은 장점이 있습니다.
여기에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해 오프라인에서 설계사를 통해 가입하는 상품에 비해 사업비도 보다 낮긴 합니다.
그렇다면 왜 가입하면 안되는지 이제부터 연금저축보험 가입시 확인해야할 3가지(사업비, 공시이율, 최저보증 이율)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자료는 삼성생명 홈페이지에서 약관을 바탕으로한 내용입니다.
약관은 아래 삼성생명 개인연금저축보험 보장내용 중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1. 사업비
약관에 나온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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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인터넷NEW 개인연금저축보험은 비대면 가입으로 일반적으로 오프라인으로 가입하는 경우 발생하는 보험설계사 비용과 보험사의 임대료 명목의 판매운용비가 포함되지 않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기본 사업비는 기본비용 및 수수료 항목에서 계약체결 비용(기본 2%), 계약관리 비용(4.2%) 발생합니다. 즉, 최소 6.2%가 넘어 갑니다.
매달 30만원을 납입하면 7년 동안 기본 18,600원(6.2%)이 수수료 명목으로 차감 되어 281,400원이 투자원금이 되는 것 입니다.
연금수령 중에도 수수료 명목으로 지속적으로 부담해야 합니다. 증권사를 통해 개인연금저축펀드 계좌에서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 것과 상당히 비교 됩니다.
2. 공시이율
2024년 11월 삼성생명 인터넷NEW 개인연금저축보험(2401) 상품의 공시이율은 2.7% 입니다.
사진 맨 아래 보시면 이 상품은 금리연동형 보험으로 공시이율의 변동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7%라는 공시이율은 상당히 낮은 이자율 입니다.
변동성이 있기는 하지만 개인연금저축펀드에서 미국지수ETF인 S&P500을 적립식으로 장기간(10년 이상) 투자할 시 연복리 8% 이상은 충분히 나오기 때문입니다.
3. 최저보증 이율
최저보증 이율이란 공시이율이 최대한으로 하락하더라도 최저로 보장할 수 있는 이율을 말합니다.
해당 상품의 최저이율보장은 10년 이내 1%, 10년 이후 0.5% 입니다. 이 수치도 상당히 낮은 수치 입니다.
결론 : 개인연금저축펀드로 이전
연금저축보험은 비대면으로 가입한다고 해도 최소 6% 이상의 수수료를 사업비 명목으로 납부하고 있습니다.
공시이율(현재 2%대)을 적용받아 납입금(월 납부액)이 되기까지 8년 이상 걸린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연금저축보험을 가입을 고려하시다면 펀드로 가입하시고, 기존 가입자 분들은 이제부터라도 노후준비에 스스로 관심을 갖으면서 증권사의 개인연금저축펀드 계좌로 이전을 하여 적립식으로 미국지수 ETF에 투자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산분배나 TDF같은 분배형 ETF 투자상품에 대한 굉장히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조금의 관심만 있다면 누구든지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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